베트남 중앙은행 9608호 공문: 대출금리 1.5~2%p 인하, 예금금리 최소 0.5%p 인하 — 은행 순이자마진 압박, 비엣콤뱅크·BIDV는 이미 이행 약속
2026년 10월 하순, 베트남의 통화정책 기조가 뚜렷하게 바뀌었습니다. “금리 수준 안정”에서 행정 지시를 통한 “금리 인하 요구”로 넘어간 것입니다. 10월 16일 응우옌 반 탕(Nguyễn Văn Thắng) 부총리는 연말 통화정책 운영 회의를 주재하고, 생산·경영 및 우선 분야에 대한 대출금리를 1.5~2% 낮추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틀 뒤인 10월 18일 베트남 국가은행(SBV)은 9608/NHNN-CSTT호 공문을 내려 이 지시를 구체화했습니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질문은 대출금리가 내려가느냐만이 아니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얼마나 압박을 받느냐입니다.
배경: 10월 16일 회의와 결론 제106호
정부 사무처에 따르면 10월 16일 회의는 또 람(Tô Lâm)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지시와 당 중앙의 결의 및 결론, 특히 10월 15일 발표된 결론 제106호를 이행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팜 득 언(Phạm Đức Ấn) SBV 총재, 재무부 관계자, 상업은행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대출금리 수준이 여전히 높아 자금 조달 비용과 신용 접근성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부실채권과 은행권 위험도 복잡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총재가 금리 안정 대책의 효과에 대해 직접 지휘하고 책임지도록 한 점이 눈에 띕니다.
9608호 공문의 요구 사항
VTV가 베트남통신(TTXVN)을 인용해 정리한 10월 18일 SBV 공문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기 6개월 이상 고시 예금금리를 연 0.5% 이상 인하.
- 생산·경영 및 우선 분야 대출금리를 연 1.5~2% 인하.
- 경쟁을 이유로 한 예금금리 인상 경쟁을 “절대 금지”.
- 2군 채권, 부실채권, 잠재 위험 채권, 장부 외 채권, 구조조정 채권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실채권을 숨기거나 늦게 인식하지 말 것.
- 미이행 은행은 2026년 신용 증가 목표를 재검토받고, 2027년에 더 낮은 목표를 배정받으며, 규정보다 높은 안전 비율을 하나 이상 적용받을 수 있음.
확인한 자료에는 금리 인하의 구체적인 시한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부총리의 지시도 “1.5~2% 인하”가 퍼센트포인트인지 상대적 인하율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SBV 공문이 “%/년”이라는 단위를 쓰고 있어 연 퍼센트포인트로 해석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금리 수준은 어디인가
| 지표 | 수치 |
|---|---|
| 2026년 8월 평균 대출금리 | 연 10.7% (전월 대비 0.2%p 상승, 1년 전 대비 약 3%p 상승 — SBV 자료) |
| BIDV·비엣콤뱅크 고시 대출금리 | 연 약 7.4~7.6% |
| Eximbank·KienlongBank·MBV 고시 대출금리 | 연 8.4~9.5% |
| VnExpress 조사 | 4대 은행 대출금리 9~10.5%, 민영은행은 최대 12% |
| 12개월 예금(고시) | Bac A Bank 7.1%, PGBank 7%, Cake by VPBank 7.4%(우대 제외) |
| 특수 조건부 예금 | PVcomBank 10%(2조 동 이상), MSB 9%(5,000억 동 이상) |
고시금리와 실제 금리 사이의 격차가 작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금리는 만기, 대출 목적, 담보, 신용 이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1.5~2% 인하” 요구는 고시 금리표만이 아니라 실제 금리 수준으로 평가될 것입니다.
누가 이미 약속했나
BIDV는 10월 15일부터 연 6%부터 시작하는 우대 신용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일반 수준보다 최대 2%p 낮으며 동화 단기 대출에 집중합니다. 10월 17일 중소기업발전법 초안 토론에서 비엣콤뱅크의 응우옌 타인 퉁(Nguyễn Thanh Tùng) 이사회 의장은 연말까지 대출금리를 연 2% 이상 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약 98%를 차지하지만 신용 잔액의 약 20%만 받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우리가 확인한 자료에서는 민영은행의 구체적인 약속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순이자마진에 미치는 영향 (분석)
이 부분은 당사의 추론이며 공식 수치가 아닙니다. NIM은 이자수익 자산의 수익률과 조달 비용의 차이에 달려 있습니다. 대출금리가 1.5~2%p 내려가는데 예금금리는 최소 0.5%p만 내려가고 조달 비용이 더 줄지 않는다면, 영향을 받는 대출 부문의 마진은 약 1~1.5%p 좁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예금금리 경쟁 금지는 조달 비용 상승을 막아 주고, 대출이 싸지면 신용 증가가 빨라져 마진 압박을 일부 상쇄할 수 있습니다. 요구불예금 비중(CASA)이 높은 국영은행은 완충력이 상대적으로 크고, 고금리 장기 조달에 의존하거나 부실 위험이 큰 부동산 대출이 많은 은행은 부담이 더 큽니다. 신용 목표와 안전 비율에 대한 제재도 지시를 “우회”하려는 유인을 줄입니다.
시장 반응
10월 16일 VN-Index는 1,705.91포인트(+7.56)로 마감해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었고, CTG(+2.68%), SHB(+2.4%), BID(+2.26%), LPB(+2.15%), TPB(+2.13%) 등 은행주가 크게 올랐습니다. 다만 거래대금은 약 10조 7,950억 동으로 20일 평균보다 약 35% 낮았고(Kafi), 외국인은 약 5,600억 동 순매도했습니다. Tin nhanh chứng khoán에 따르면 10월 19일 오전 지수는 1,720포인트를 소폭 넘었다가 기준가 부근으로 되돌렸습니다. 증권주가 돋보였고 VIX +3.8%, VND +2.6%, SSI +2.3%를 기록했지만, 유동성은 낮고 자금 대부분이 관망 중입니다(해당 기사는 업데이트 중). 10월 19~23일 주간 전망에서 증권사들은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있으나 추세 반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며, MBB, VPB, TCB, HDB 같은 대형 은행주가 반등을 이끌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지선 1,680~1,700, 저항선 1,715~1,735포인트가 주목 구간입니다.
앞으로 볼 지점
- 공개 약속이 없는 민영은행의 실제 금리 인하 시점과 폭.
- 은행권의 2026년 3분기 실적: NIM, 신용 증가, 충당금 비용.
- 예금금리가 실제로 최소 0.5%p 내려가는지, 추가 우대금리로 “우회”하는 사례가 나오는지.
- 물가, 환율, 유가 압력: 10월 19일 아침 브렌트유는 배럴당 약 108.9달러로, 완화 여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면책 조항: 이 글은 정보 제공과 분석 목적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자는 스스로 위험을 평가하고 본인의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수치는 2026년 10월 19일 기준 공개 자료에서 가져왔으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