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스테이블코인 GENIUS법 규칙 2건 제안: 준비금 전액 뒷받침, 표준화된 자본 요건, 시장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액면가 상환

게시일: 2026.09.30 — 카테고리: 암호화폐

2026년 9월 2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연준)는 미국 최초의 연방 차원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법률 체계인 GENIUS법을 연준 감독 대상 발행기관에 적용하기 위한 규칙 제안 2건을 발표했습니다. 연준에 따르면 두 제안은 2026년 9월 29일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게재되었고, 게재일로부터 60일, 즉 2026년 11월 말경까지 공개 의견을 받습니다. 법 시행 전에 규칙을 확정하려는 세 규제기관(연준, OCC, FDIC)의 경쟁에서 나온 가장 최근 조각입니다.

첫 번째 제안: 준비금, 자본, 위험 관리

첫 번째 제안은 연준이 감독하는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발행기관에 대한 건전성 체계를 마련합니다. 연준 발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단기 미국 국채(T-bill)와 양질의 고유동성 상품을 포함한 허용 준비자산으로 전액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또한 신용 위험과 운영 위험에 대한 표준화된 자본 요건, 위험 관리 기준, 준비자산 보관 규정을 담고 있으며, 연준 감독 은행이 수행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활동의 범위를 명확히 합니다.

구체적인 준비자산 목록과 집중도 한도는 의견 수렴이 끝난 뒤 최종 규칙에서 확정됩니다.

두 번째 제안: 은행 신청 절차

다른 제안은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는 연준 감독 주(州) 회원은행을 위한 별도의 신청 경로를 만듭니다. 신청서에는 사업 계획과 재무 정보가 포함되어야 하며, 이의 신청, 청문, 최종 결정 절차도 규정됩니다. 다시 말해 연준은 은행이 개별 예외에 의존하지 않고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명확한 문을 열어주려는 것입니다.

바 이사가 던진 질문

제안에는 마이클 바(Michael Barr) 이사의 성명이 함께 나왔습니다. fintechspecs의 정리에 따르면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정상 시장뿐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액면가 상환(par redemption)"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동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국채조차 스트레스 시기에는 가치에 압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한 자본 모형에서 금리 위험과 외환 위험을 어떻게 다룰지, 최종 규칙에서 "보편적 상환권" 문구를 어떻게 쓸지, 자금세탁방지 감독 조치에 적용되는 "중대하거나 체계적" 기준이 감독 당국의 손발을 묶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구했습니다.

배경: 은행을 위한 세 가지 연방 경로

fintechspecs의 정리에 따르면 은행은 인가 유형에 따라 세 가지 연방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규제기관대상진행 상황
OCC국법은행 및 자회사2026년 2월 체계 제안
FDIC연준 비회원 주은행2025년 4월·12월 제안
연준주 회원은행2026년 9월 24일 규칙안 발표

GENIUS법은 2025년 7월 18일에 서명되었으며, 2027년 1월 18일 또는 주요 연방 규제기관이 최종 규칙을 낸 뒤 120일 중 더 이른 날에 발효됩니다. 연준의 의견 수렴이 11월 말에야 끝나기 때문에, 연준 문서를 기다리는 사업자는 2027년 1월 이전에 보관, 자본, 상환 인프라를 갖추기까지 시간이 꽤 빠듯합니다.

9월 29일 시장 상황 속에서 보면

제안은 금융시장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9월 29일 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83,100달러로 후퇴했고,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은 약 2조 8,600억 달러,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25%, 브렌트유는 배럴당 107달러를 넘어섰으며, 시장은 PCE 물가 지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 이사가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상환 능력을 강조하는 것이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이유입니다.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이 국채라면 그 가치는 여전히 금리에 따라 움직이며, 단기 만기가 그 변동 폭을 줄여줄 뿐입니다.

적용 범위에는 유의해야 합니다. 두 제안은 연준 감독 대상 발행기관에 직접 적용되며, 유통 중인 모든 스테이블코인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발행기관에 미치는 영향은, 있다 하더라도 이 기준이 참고 기준이 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투자자가 지켜볼 점

주목할 점은 세 가지입니다. 마감 전에 연준에 제출되는 의견의 내용, 특히 자본과 상환에 관한 부분, 120일 카운트다운을 촉발하는 OCC와 FDIC 최종 규칙의 진행 상황, 그리고 신청 체계가 명확해진 뒤 대형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어떻게 공개하는지입니다.

결론

9월 24일의 두 제안이 규칙을 곧바로 바꾸지는 않지만 연준의 방향은 보여줍니다. 은행 스테이블코인은 고유동성 자산으로 전액 뒷받침되고, 표준화된 자본 요건을 갖추며,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액면가 상환을 약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세부 사항인 자산 목록과 자본 비율은 의견 수렴 이후로 남아 있습니다.


면책 조항: 이 글은 정보 제공 및 분석 목적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크므로 직접 조사하시고 잃어도 감당할 수 있는 금액만 투자하십시오. 자료는 연준 이사회 발표(2026.9.24), CoinDesk(2026.9.29), fintechspecs를 종합했습니다.